시작해보자면
몇개월전부터 운동도 시작하고 나름 음식도 신경썼는데
제대로 못했나 싶은느낌이 들었다.
제작년만 해도 새벽 5시 운동과 저녁 운동(주2회정도 지나갈때도있었음)을 통해서
15kg 정도 뺐었는데 1년 ~2년 사이 3-4키로가 늘어버렸다
그래도 옛날처럼 올라가는 건 막기위해서 운동을 다시 시작하였다.
근데 몇달이지나도 예전처럼빠지기는커녕 벌크업을 하는 기분....
이유는 대강 알것도같았찌...
그래도 새로운 마음으로 몸도 리프레쉬 시키자는 마음으로
인생 첫 물 단식을 시작해본다,
시작전
원래는 첫 물단식 하기전에는 1~3일정도 소식하는 습관을 들여야 단식을 진행하기쉽다고 한다.
근데 난 원래 간혈적 단식도 자주 했었고 요근래에는 소식을하고 채소-생선-고기-밥 순서를 먹는 사람이라
(국은 인생 다이어터라 생각하면 항상 건더기만...)
근데 이번에 인생 첨이자 마지막도전이란 생각으로
음식을 한동안 안볼거기에 마지막날에 감튀랑 이런저런걸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진행하였다
키는 164에 보통 68kg를 유지하고있다 약간 남들은 저 체중보다 작게 보는 스타일인데 그만큼 근육이있다는거겠지...
그래서 이번기회에 컷팅을 하고 근육을 더 만들고 싶다. 단식이 안좋을걸 알지만 솔직히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안변하는 변화를 기다리는것보다 빠른 감량이 더 좋잖아.. 줄이고 유지를 목표로 하는거라서 보식 기간도 충분히 줄생각이다
여기 쓰는 이유 일기같은거니까 악플러들이 온다면 강경대응해드리죠!^-6
좋게 살아가쟈구욥
첫 물단식날(5/30/24)
***체중은 69.6kg
물단식 전날에 많이 먹은 영향도 있어서 더 올랐다고 생각하면
그나마 나쁘지않다해야할까..?
첫날에는 음식을 안먹는것에 그닥 힘든것이 없었다
시간도 나름 잘가던 편이였고 일을 끝나고 저녁에는 집에가기전 운동을 하로 갔다
***운동 시간:1시간
-30분 천천히 호흡이 가능한 정도로 걷기+경보
-30분:인터벌트레이닝으로 가능한 많큼 뛰고 걷기 반복(심박수를 보면서 내가 할수있는 만큼을 조절해서 한다)
이렇게 한시간의 유산소를 끝내고 하루를 마쳤다
2일째 물단식날(5/31/24)
***체중변화(67.3kg) -2.3kg 감량
드라마틱한이유가...
전날에 많이 먹고 자서 불었던 몸무게가 안먹으면서 빠지고 종일 안먹고 물만 마셨더니
감량 폭이 큰거같다. 근데 원래 몸무게가 안먹으면 잘빠지기때문에 그냥 이거는 안빠진거라고 생각하고
큰기대를 하지 않는다
그냥 딱 "이몸무게가 원래 내가 가진무게야" 라고 생각했던거같다
그래도 "힘들게 한게 있었으니 좀 줄었군!!" 하는 생각도한 2퍼정도
***운동:X
2-3일부터 힘들다고 사람들이 그랬지.. 어지러운게 살짝생기고 두통이 좀 생긴다
오후부터 일에 집중이 안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집중되는 음악 틀고 최대한의 집중을 하기위해 노력!!!
그리고 겨우 퇴근해서 집가는길 운동을 하려했지만 스트레스 폭팔로 일은 무슨~
집가서 쉬자. 근데 이때부터인가 남 먹는 걸 지켜보는 연습을 하면서
내가 폭식안하기위해 음식 냄새랑 먹는걸 그냥 보는것에 익숙해져야겠다고 생각해서
음식프로그램이랑 친구가 먹는걸 지켜보기 시작했다
3일째 물단식날(6/1/24)
***체중변화:66.3kg -1.1kg 감량
역시어제보다 큰 체중 변화는 없지만 1kg도 감지덕지!
거의 물을 3리터 정도 먹어선지 버텻던게 아닐까
근데 피부가 너무 좋아진다... 버릇드리면 안되는거 알지만 피부가 너무 반짝반짝
***운동:45분
-30분 걷기 숨쉴수있도록
-15분: 인터벌 (저번과 같게 내가 가능한 걷기 속도+최대한 달리기)
이렇게 운동하고 하루물병 여러개를 챙겨서 여기저기 쏘다녔다
거의 차로 이동하는거라서 힘들면 물을 마시고 바다 구경하고오가닉 마트에 장보러가고! 아 여기 정말 좋은 곳이였는데 다음에 가면 사진찍고 블로그써야겠다그리고 집에와서 영화보며 휴식! 하며 하루를 마쳤다
4일째 마지막 물단식날(6/2/24)
***체중변화:64.9 -1.4kg 감량
오늘도 엄청난 감량을 해주게하다니!!!
감격스럽다! 역시 운동을 해주는게 답이였던거 같다
움직이기 싫을때도 움직여 주면 도움이되는듯!
***운동 :1 시간 10분
-30분걷기
-10분 인터벌
-30분 걷기
이번에는 너무힘들어서 걷기를 추가로 더해줬다
그렇게 단식일기끝!!
그리고 3배수의 보식기간들이 남앗으니 힘내보자!!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단식일기]4일 물단식이후: 보식일기 (0) | 2024.07.02 |
|---|
